저렴하고 빠르고 번거로운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기입니다.
회의실 스피커+앰프+믹서+이펙터(?) 가 진짜 좋으면 마이크연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회의실 소리가 다시 상대방쪽 스피커를 뚫고나와 이쪽으로 다시 넘어오면 엄청난 울림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개별 이어폰을 권장합니다.
마이크도 마찬가지이고요.
또한, 무선이용시 패킷손실에 따른 스트리밍 오류를 막기위해 유선랜을 사용합니다.
유선랜은 기본 기가비트유선공유기로 8포트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회의 인원 (7인씩 2개조)
노트북 (임차, 14대, 대당 5만원+배송비 20,000)
usb사운드카드 2000 * 20
구즈넥 마이크 26000 * 20
샤오미 이어폰 6000 * 20
추가 이어폰솜 650원 * 20 + 배송비 등등 15,000
Q. 왜 14개만 사면 되는걸 스무개씩이나 사느냐
A. 모든 공산품은 불량이라는게 있고, 모든 장치는 바꿔버려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2000원 짜리 부품이 안되어 하나하나 분석할 시간에 우리는 교체해서 2000원으로써 제 정시퇴근을 확보할것입니다.
자 시작.
1. 노트북을 회의실에 쫘악 깝니다.
2. usb 사운드카드 껍데기를 깝니다.
아 손아파
노트북마다 끼워주고 하나 끼울때마다 성호를 그어줍니다. 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 ...고장나지마라제발
3. 마이크를 깝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외장 사운드카드에 연결하면 짜잔~ 마이크까지는 연결완료!
이어폰을 깝니다. 샤오미 청신판... 언제 4까지 나온거지...
아, 왜 이어폰에 마이크 있는거 사놓고 안쓰냐고 하는분이 있을겁니다.
마이크 크기에 따라 음질이 다른데, 6천원짜리 이어폰에 달린 마이크가 더 좋을지, 26000원짜리 마이크가 더 좋을지는 별도로 이야가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은 마이크만 연결했는데... 깐 이어폰을 저기 헤드폰 그림에 연결하면 됩니다.
3일째인데 사운드카드 벌써 3개 뻗었고요
2개의 사운드카드는 되긴 하는데 10분만 써도 죽습니다. 그럴땐 바로바로 교체
USB 단자가 약간 덜 각져있는 접점불량이 많아서 인식불량 접점불량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좀 유난한 애들은 이빨(치아)-_- 이나 플라이어로 가볍게 찝어주면 잘 붙어있습니다.
저야물론 사블 usb 안쓰고싶겠습니까.
가격차이가 50배...
주의사항은 usb단자를 건들기만해도 인식오류 터지니 마우스 연결포트 반대쪽에 연결하시고 아예 노트북 상판에 붙여버리는것도 방법일 수 있으나 매우 귀찮으므로 저는 그냥 뒀습니다.
또한 마이크는 입에 가까이 붙여서 말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시엔 약간 더 힘을 주어 입에 가까이 대고 말해야합니다.
이올스왑(알콜솜)으로 구즈넥의 넥과 버튼 등을 닦아주면 방역도 완료.
마이크 양옆 구멍을 막아버리면 더 지향성이 잘 될거고 깔대기 같은거 해놓으면 더 잘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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