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구입한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구매 dyson airwrap complete

 

작년 블프 ~ 올해 초,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이슨이 할인을 대란까진 아니고 소란 수준으로 꾸준히 해왔다.

 

특히 올 1월쯤 해서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청구할인 포함해서 41만원에 떴을땐

 

'람지야 람지야... 에어랩을 사면 안될까...' 노래를 불렀으나

 

찰싹 맞을뻔만 하고 안샀다.

 

2월에 파마를 하고오더니 2주만에 다 풀렸다.

 

... 드디어 눈을 뜬 다이슨 에어랩. 막상 구입하려고 보니 백화점부터 온라인몰 등등 모두 품절

 

겨우겨우 공홈에서 입고알림 오자마자 결제

 

다이슨 에어랩이라는 거창한 이름따윈 전기머리인두 앞에선 kneel !!!

 

 

무게가 거의 4키로인데 박스 뜯기도 좀 어려움

 

택배박스 제거, 다이슨 공장박스 제거, 드디어 에어랩 겉박스 나옴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박스 뜯기를 하다보면

 

이게 나옴

 

블랙간지 흑간지 쌉간지

오예

 

장점은

머릿결이 적당히 상해있는건 트리트먼트를 해주면서 사용한다는 전제를 깔면

현상유지 하면서 컬을 마구마구 살려줍니다. 아, 뜯는 습관이 없어야 가능하겠지요

 

사용 전에 묭실 가서 상한 끝부분 자르고 좀 다듬고 시작하세요.

 

롱배럴로 감는걸 자주하면 내연녀머리, 그냥 굵굵하면 마리 앙투와네트 머리... 뭐 그런식입니다.

말고 자도 컬은 살아있고요. 드라이기 기능은 약간 부족해서 아마... 그...그것을... 또... 살듯...

 

강추입니다. 살림장만 기준으로 거의 식세기, 건조기급입니다. 스타일러급까진 아니고요.

 

 

 

 

남자분들도 앞머리정도는 말아볼 수 있으니 걱정말고 사세요...? 여자친구 생길 수 ...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