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왕다람자베스의 휠대로 휘고 갱신을 약 6개월 남겨둔 롯데카드 4670 의 폭풍결제로 구입한 제품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자자자자자 계속 이대로 긁고 또 긁다가 아예 휘어서 꺾여서 부러져버리자!!
아래의 사진 세개는 티스토리 트롤링 방지를 위함과 동시에 애벌레 퇴치를 위한 제초제의 기능으로써 업로드 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분을 괴롭히는 목적은 아니니 뇌가 올바르시고 손가락이 자유로우시다면 빠르게 아래로 내리시면 됩니다. 혹시 강제로 보고계신거라면 눈을 세번깜빡여보ㅅ....
신뢰의 아이콘!!!
또다른 신뢰아ㅅㅂ의 아이콘!!!
엄청난 신뢰의 아이콘!!!
너 이름이 뭐지?!?!?!?
5년 사용한 정수기를 매번 관리받다가 마지막엔 갱신 안하고 내가 뜯어서 필터를 셀프로 교체하는데
와, 내부 배관(플라스틱 빨대형)에 물때가 주르르르, 그걸 교체해준다 하는데 교체하는 플라스틱 상태의 제조국가나 상표 같은것도 없고 그냥 물 몇번 흘려보낸다음 괜찮다는 식이라 걍 뜯어내버림. 업체는 뭐 어쩌라고 뭘 원하시는데여 라는 식이니까 말장난 하기 싫어서 그냥 포기.
한 1년정도 마트에서 낑낑 들어서 대차에 실어서 2리터 페트병 30~60병씩 옮겨먹다가 핫딜 뜨면 배송시켜서 먹곤 했는데
겨울엔 몰랐는데 날이 좀 풀리니까 물 맛이 별로고 맨날 페트병 물에 뭐 들어있네 냄새가 나네마네 하니까 껄적지근해서 브리타 구입
수돗물 품질은 좋은 편인데, 불소와 녹(금속) 이 주된 문제. 필터가 어느정도 불소와 금속을 막아주긴 함.
나머진 미네랄이나 이것저것(트리할로메탄 등등~) 같은 소독 부산물 따위의 이런저런 향인데, 워낙의 극미량이 있어서 나는게 스멜이라 끓이면 완화 됨. 그래서 필터기능을 해주는 뭔가가 필요해서 구매.
나에게 힘을 조금 주는 큐텐 구매링크
브리타 필터는 유럽형이라 불순물이랑 석회질, 염소, 중금속 같은걸 걸러낼 뿐 소독부산물이나 특히 내가 정말 싫어하는 불소는 많이 못거름. 활성탄이 있어서 좀 완화는 시켜주긴 하지만...
작은 브리타를 먼 과거에 잠깐 써봤는데 필터가 너무 작아서 물 좀 먹었다 치면 성능이 광탈하는것도 느끼고 물 졸졸도 너무 적고 물통도 적고 해서 물 넣고 기다리는게 일이라 3.5리터짜리 마렐라를 지름. 끓이는 도구로는 샤오미 전기포트가 있음.
필터가 샤오미의 공기청정기처럼 두종류인데, 기본인 맥스트라 카트리지랑 맥스트라 플러스 카트리지. 해외 아마존 리뷰를 보니 맥스트라 플러스가 필터 층 하나가 좀 더 두꺼워지면서 성능이 향상된거라고 하는데 체감은 그닥이니 그냥 플러스랑 그냥 중에 싼거 쓰면 된다는 리플. 플러스 필터를 칭찬하는건 왜 거의 없는걸까.
설명서엔 처음 쓸때 물통에 물 채워서 필터를 물고문하듯 담갔다 흔들어서 빼고 닦은다음 물을 두 사이클 흘려 보낸다음 먹으라는데 그렇게 쓰면 숯가루가 몇번 보입니다. 인체에 무해하다는데 비주얼이 .... 특히 흰 머그잔에서 발견하면 ...
물 고문을 한번 하고 필터 통에 끼운다음 야채 탈탈이를 꺼꾸로 세워서 물을 채우세요. 한번은 그냥 보내고 5분 쉽니다. 그리고 다시 물을 채운다음 물 통 옆면을 손바닥으로 탁탁탁탁 가볍게 때려줌. 숯가루는 망에 담겨있는데 이 망의 촘촘한 틈보다 더 작게 갈려있는 탄화야자수 입자는 어쩔 수 없어서 빨리 빼기위해 탁탁. 이렇게 2~3사이클 더 해주면 숯검댕이 거의 안나옴. 가끔 필터 상단에 깜댕이가 좀 나와있는 경우가 있는데 물을 만땅 채우지 말고 부을때도 살살 부으면 얘네는 거기서만 놀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음. 빼서 닦으면 또나오고 또나오고 ...
윗통에 물 자작하게 채우면 약 5분에 정수가 끝나고, 샤오미 포트에 부어보면 1.7리터 정도 나옴. 그래서 물을 2/3 만 채우고 샤오미 포트에 부으면 전기포트 최대치인 1.5리터보다 살짝 아래까지 차게 되고 잠들기전에 끓여놓으면 아침에 먹기 좋은정도로 식어있음.
유리 물병에 넣고 하루종일 벌컥벌컥.
좌 브리타, 우 샤오미 전기포트. 두개가 세트는 아님.
물통 입구는 저렇게 되어있는데 물 넣는 커버 부분에 저항이 있어서 물 쏟다 저기가 열리거나 뭐 그러진 않음.
그와 반대로 물을 내뱉는 출구는 벌컥벌컥 부드럽게 열림
필터는 대충 저렇게 들어가 있음.
깨끗하게 씻은 상태. 물이 졸졸 나와서 아래에 찹니다.
개인적으로 터득한 숯가루 빼는 방법은 필터 통을 저런 야채탈탈이 통이나 해바라기처럼 화악 펴지는 찜기 속같은데에 올려놓고 물을 2~3사이클 흘려보내주며 옆면을 손바닥으로 톡톡톡톡톡톡톡 가볍게 쳐줍니다. 세게 쳐주면 손바닥만 아프고 더 오래 해야하니 부드럽고 약하게 ㅌㅌㅌㅌㅌㅌㅌㅌ~~~
이 부분에 숯가루가 점점점점점점점으로 모여있으면 정말 짜증나요. 새필터에서 숯가루...
근데 정상이고 무해하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비주얼이... 으윽.
저는 다 흘려보냈어요.
맨처음에 숯가루가 엄청나게 나와서 멍미 했는데 필터 겉부분에 숯검댕이 묻어서 씻을때 물 나오는 쪽 필터 아랫면에 물을 쐬어서 그런것 같았어요;; 안그런 필터는 바로 깨끗하게 물 나옴. 조심조심 또 조심 ㅠㅠ
필터 + 부글 까지 하니 물도 좋고 얼음 얼렸다가 매실 복분자 같은데에 넣고 마실때 같이 먹는 얼음 맛이 매우 좋아짐.
단점은 브리타 물통도 2~3주에 한번씩 닦아줘야하는데 플라스틱이라는 후덜덜함이 있고, 유리병 물병도 관리해야하고 끓을때 전기요금이 막 걱정되기도 하고 약간 귀찮지만 만족도는 높음.
위의 LCD카운터는 정확히 4주 카운터 같고, 개인적으로는 8주까지는 성능이 유지되는듯. 이미 6개나 필터를 쟁였는데 뭐 1년 먹는다 치고 3만원대 필터 유지비면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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