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만큼 참았습니다. 네티스 공유기 관련

링크 : http://cacaocafe.tistory.com/324

때는 2016년 말

중저가형 공유기 이지이지 하게 쓰다가 필요한사람 여차하면 줄만한거 사는데, 혼자 마음약해져가지고

'그래 어려운 회사 제품 하나 사자' 싶어서

네티스 m1200ac 를 샀습니다. 미디어텍 코어라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그냥 샀습니다.

사자마자, 백도어 터지더군요. 성능또한 패치 업데이트 떴는데, 여전하다더군요.

앗차 싶어 찾아봤더니 ...한숨만...

그래도 썼습니다. 업데이트 해주겠지.

2016년 11월 어설픈 패치가 하나 뜨더니만

2017년 이 다 지날무렵에 네티스 고객지원 홈페이지에 글이 하나 둘 뜨더니

현재 이 상태입니다.

kisa 보안패치가 안되어있는 공유기. 2018년 4월의 이야기입니다.

짜증이 솟구쳐서 버릴까 하다가

자원도 충분하지 않은 국가에서 그것은 사치이겠다 싶어서

openwrt 깔고 무선랜카드처럼 쓰려고 합니다.

그 업데이트 안해준다던 넷기어조차 r7000 펌업이 2017년에 다섯번 됐습니다. 2개월에 한번꼴이죠. 망펌이든 흥펌이든 넷기어에서 출시된지 4년찍은 제품에 업뎃은 됐네요. 그 메이저 업뎃 잘 안된다는 멀린펌도 메이저 384.4 업이 올해 초에 됐고요.

1년하고 5개월 기다렸으면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봅니다. 5개월 기다렸다면 kisa 보안패치 털릴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냥 접어야겠습니다. 세상은 공허하고 인생은 빈손이며 스트레스는 야이C$%@#$%@%$^#$%^

모두들 openwrt 의 세계로 오세요.

(작업내용은 추후에...)

기판이 하도 약해서

막인두 대자마자 패턴이 녹아서

망함 ㅋㅋㅋ

막인두야 왜그랬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