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나ㅎ 그네ㅎ 길~ 어어디~서 ~ 와ㅎ 따~가~ 어어디ㅎ로 가~느은ㅎ 가 ~
2015년 말에 구입한 나의 맥북프로 13인치 2015 얼리. 512로 저장공간을 업글하려면 씨퓨도 강제로 업글당하면서 앞자리가 바뀔뻔한 가격;;;
2018년에 액정코팅 훌러덩 이슈로 한번 액정만 교체받고
별다른 수리나 관리 없이 그냥 막 썼다.
5번의 해외여행과
3번의 해외출장
10여차례의 차량 코딩과
울릉/독도를 제외한 모든 대한민국 영토...
삼성 SSD라는 단점을 제외하면 내 맘에 쏙 든 노트북
그러던 녀석도... 7년이라는 세월 앞에 떡실신을 하고 말았다.
배터리 교체 경고.
30만원 주고 배터리(하판)를 싹 교체하느냐, 그만 쓰느냐, 써드파티 배터리로 갈아 끼우느냐
분류 | 애플에서 교체 | 그만씀 | 싸제 배터리 교체 |
장점 | 하판을 싹 갈아줌 (키보드, 트랙패드 등) |
새것을 구매하는 추진력 | 저렴하게 살려냄 |
단점 | 개비쌈, 오래걸림, 국내엔지니어수준 | 정들었음 | 노가다를 직접해야됨 |
가격 | 30만원 | 0 | 6만원 |
선택 | 짜잔 |
그리하여 스토어에서 적당한(무려 전자파인증을 받은?) 배터리를 5.8만에 구매.
바로 작업시작 ㄱㄱ
양쪽 사이드 2개씩 총 4개의 저용량 배터리는 이미 부풀어있었고 가운데 배터리는 정상
블로워모터는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먼지가 많음
1. 양쪽 스피커 접어올림, 중앙 실드패널 제거, 트랙패드 케이블 제거, 배터리 제거
2. 배터리 장착, 트랙패드 케이블 장착, 중앙 실드패널 장착, 양쪽스피커 다시 잘 장착 (오른쪽 스피커 케이블은 꼬다리를 잘 밀어넣기)
분해에서 조립완료까지 장착시간은 약 35분.
처음에 약 50% 충전이 되어있는데 그대로 완충 100% 찍고 플러그 뽑고 쭉 한번 써줬다.
배터리 컨트롤러가 엄청나게 좋아졌기 때문에 50% 충전 상태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쓰면 되는데 (smc, pram소거하고)
그냥 한번 해줬다. 캘리브레이션이 필요 없는 이유는 배터리 셀이 표시된 용량보다 체적이 큰데 컨트롤러가 다운해서 관리하는 방식이기 때문.
2020년 이후쯤 부터는 중국산 서드파티 배터리도 품질이 많이 좋아져서...
방전됐는데 계속 켜고 켜고 하지 않고서야 큰 문제가 없을 배터리이다.
덮기전에 집에서 남아돌던 P31 스스디를 장착하려고... 아답터도 주문했다
아 근데 P31 가지고있는건 펌웨어가 구형이라 (녹색기판), 펌업을 해줘야한다.
nvme m2소켓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os설치시 맥북이 인식을 못해... 다시 빼버림 ㅠㅠ
누가 nvme 장착해서 펌웨어좀 해줘요 ㅠㅠㅠ
다시 원복하고 조심히 잘 닫았다.
체감성능은 매우 좋고, 풀가동시 (파컷) 발열도 많이 낮다. 끈끈이도 좋은편이라 쩍쩍거리지 않고 한번에 착 붙어 배터리 자체는 만족. 하단 바닥 4발 고무패킹도 교체했다. 심지는 손톱깎이로 다 깎아버림;;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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