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시간 : 17일 21시 50분 비행기 제주항공 - 18일 03시 20분 도착 예정이였으나 연착돼서 10시 20분쯤 출발. 4시 쯤 도착.
괌 입국시 특징 : 미국령이라서 우리나라의 자동출입국 등록 같은 esta 를 해야 빠름. 1시간 10분 줄서서 입국 완료. 이대로 줄서다 죽는줄... 줄서는 내내 괌질라 ㅋㅋㅋ
렌터카는 모여있고 닛산으로 가니 차 찾는데도 30분 넘게 걸림. 짐찾고 뭐하고 다 하다 보니 차에 시동건게 6시. 렌터카에서 에그를 주기 때문에 좋다.
kings 를 찍고 가서 폭식 한번 하고, 바로 옆 ross 매장에서 새벽 쇼핑. 엄청나게 넓고 뭐가 빽빽히 많으니 시간 순삭 주의. 물건 들어올때 가면 타미 힐피거 캐리어(이쁨) 같은걸 싸게 구매 가능. 재고처리로 들어온 경우가 많으니 꼭 내부/외부/바퀴/손잡이 찰칵 잘 되는지/자크 등등을 확인하고 구매해야함.
GPO 는 이 ROSS 와 함께있는 복합쇼핑몰인데 GPO 자체는 10시에 열어서 9시쯤 닫으나, ross 만 오래 함.
나인웨스트 - 숙녀화 많음. 대부분 진입후 중앙이나 우측만 보는데, 좌측에는 연예인이 신을법한 롱부츠와 여름샌들/기본 면접구두 같은게 많으니 잘 살펴보고, 사이즈가 안보이면 물어보면 됨. 130불인 롱부츠가 56불이 찍히는 마법. 90불 앵클이 55불이 찍히는 마아법.
타미 힐피거 - 앵클부츠 이쁨. 나인웨스트에서 참은걸 여기서 구입. 바바리st 검정코트 구입. 라인 이쁨. 여기에 어울릴법한 체크원피스도 구입. 이쁜게 많음.
abc 마트 - 우리나라 CU처럼 여기저기에 마구 있음. 식료품과 이것저것 구매 가능. 마카다미아와 샌드위치를 주로 구매
페이리스 마트 - gpo 에 있는데 신선식품 위주. 빠아아아알간 사과가 아삭아삭 달고 맛있음. 폭식 이후에 심리적 안정을 하려면 추천. 개 추움.
K마트 - 쇼핑하다 친구만날 수 있는 곳;; 우리나라 큰 이마트 같은 곳. 가전이 늘 실망스럽고 생활용품이 아주 만족.
출국 공항 면세 : 바비브라운 아이섀도 국내에 품절된게(누렇고 큰/중간 빤짝이들) 제법 많음, 스와로브스키 귀걸이 핑크색 재고 있음.
남부투어 : 뭐 별로 ;; 식당도 한결같이 별로고 음식만 보면 영국인가 싶음. 경치는 괜찮으나 너무 덥고 다들 시설 열악.
리티디안 해변 : 제일 만족. 물이 맑고 한적하고 오전에 문열때 가서 이것저것 경치보며 먹고 해가 쨍 뜨면 바다색 확 이뻐지고 사진좀 찍다 물에 들어가면 됨.
단점은 이안류가 있어서 2인 1조로 서로 잡아주며 놀면 재미있고 물고기도 종종 있으니 스노클링 장비를 가지고 가서 놀면 됨. 더욱 안전해지려면 스노클링장비 물고 구명조끼 구매하는것 추천. 국내가 저렴하고 좋아서 들고갔는데 28인치 캐리어 있어야 함ㅋ 현지 제품이 있긴 하나 안싸고 조금 조악함. 어차피 1회성으로 놀고 던지고 올거면 그냥 현지구매도 괜춘. 방수카메라나 액션캠 있으면 물고기 촬영 가능.
최대 단점은... 가는길이 남극탐험임. 80년대 생들은 이 게임을 알텐데...
진입로 약 4km 구간이 이렇게 되어있음. 그런데 잘 보면 이 게임의 얍삽이인 테두리 길로 가기(가생이) 가 있는데 리티디안 진입로도 마찬가지임. 완전 실제 남극탐험 ㅋㅋ괌버전 ㅋㅋㅋㅋㅋㅋㅋ
첫째날 뭣 모르고 갔던 진입한 영상.
첫째날 나오는 영상 ㅋㅋ
해변은 해가 쨍 해야 이쁘고, 오후보다는 오전이 이쁘고 물놀이 하기 좋다. 정작 해변사진은 다 얼굴이 있으니... 구글링!
고디바는 틴케이스 초콜릿(다크, 카푸치노 다)도 맛있고, 바나나칩은 abc-케이마트가 젤 싸다(이벤트 붙는것 마다 다름)
괌공항 면세 스왈로브스키에 핑크 귀걸이 있고, 괌공항 바비브라운에 럭스 품절된거 아직 남아있다. (괌 시내 싹돌았는데 없었음)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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