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다람지몰래몰래

요 몇일 가지고 놀 장난감 구입

꼬마다람지 2020. 3. 25. 07:20

라즈베리파이 4 B , zero 샀습니다.

 

55불짜리가 국내만 들어오면 7만원에 부가세 별도가 되어 8만원을 넘기는 기적이라 adafruit 이라는 유명한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찾다가 보니 제로를 10불에 팔길래 환율 안보고 그냥 같이 샀습니다.

 

미개봉이라니...!

제로는 원래 종이상자에 있긴 한데, 부피랑 무게 줄이려고 저런것 같네요. 주소만 .it 이고 미국 뉴욕인가 ... 사무실은 미국입니다.

 

개봉이라니 ㅠㅠ 가리봉도 아니고...

왼쪽 큰게 RBP4B. 오른쪽 작은게 zero 입니다.

4에 좌측 상단 은색판은 무선신호칩을 감싸는 쉴드층이고 방열판이 필요없습니다. 그외 4개 칩에 크고작은 방열판을 붙여야합니다. 발열이 제법 나옵니다. hdmi 는 마이크로 단자이고, 전원입력도 usb-c 인데 pd 미지원이라 5v-3a 이상으로 끼워야 합니다. usb3,0 이긴 한데 900ma 가 잘 안나옵니다 700~800선...?

 

제로에는 남는 메모리 끼우고 돌려봤습니다. 작은 액정이라도 하나 사던가 해야겠습니다. 아 핀아웃 있는걸로 살걸... 미니 hdmi 단자입니다. 좀 더 크고요. 블루투스 수신감도가 엉망진창입니다. 암튼 그렇습니다...

 

뭔가 해명이 필요한듯한 탈의상태...

섣불리 덤볐다가 나사나 와셔 분실사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 정말 다신 안하고싶은 ㅋㅋ 왜냐하면 이게 요렇게 조립되어야 해서...

 

방열판 들어있는걸로 삽시다. 아무리 싱글코어 arm 이라고 해도 발열이 무시무시해서 무시못할수준

볼트 - 케이스바닥판 - 기판 - 와셔 - 케이스윗판 - 나사 이런식입니다. 나사와 볼트가 서로 거꾸로 끼워져도 장착되어있어도 사용은 무관합니다. 그리고 나사를 드라이버로 조금이라도 쎄게 조이면 안됩니다. 아크릴에 아무런 부하가 가지 않게 손으로만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정도가 좋습니다. 토크렌치(?)를 쓴다면 0.0000001Nm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00000002 정도가 되면 케이스에 금이 가거나 모서리에 이가 나갑니다.

 

얘는 가공이 좀 필요함

방열판 미포함 케이스는 방열판을 감안한 설계가 안되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구매한 케이스가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제일 작은 칩의 방열판 위치가 안뚫려있습니다. 그래서 줄톱이나 ... 다른방법으로 깎아줘야합니다 (케이스 깎는 노인...)

그건 다음에...

 

아 아아 ~ 합정역 5번 출구~

예전에 합정역 5번출구에서 잘만 구리쿨러를 중고거래한적이 있는데... 어쨌든 구리방열판이 좋습니다. 크기에 맞게 붙여주면 됩니다.

 

합치면 ~ 정이되는~ 하아압정인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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