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생으로 쓰는 용자였는데 아무래도 m1맥북은 내팔자에 없을거같고 후속 모델이나 나중에 살 것 같아 난데없이 케이스를 고르기 시작.
기존의 케이스는 10불주고 알리에서 구입한 투명 아크릴인데, 역시나 3개월컷 모서리 금가고 열이 모이는 신기한 케이스. 활짝 폈을때 힌지에서 딱딱 걸리는 부분도 있고 해서 좀 좋은거 한번에 사서 오래 쓰려고 uag와 incase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incase에서 할인 태그가 붙어있기에 뇌 안거치고 그냥 클릭. 인케이스는 이벤트기간만 아니면 배송이 빠르다.
스냅재킷이 정식 명칭이다. 그냥 하드 케이스, 하드 쉘 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스냅재킷은 약간 파우치같이 생긴 심플한 케이스 시리즈다.
흰색 종이포장만 벗기면 ok~
그리 두꺼운 케이스는 아니지만, 상하판 안쪽 바깥쪽 모두 덧대어져 있는 부분때문에 매우 얇지는 않습니다. 내구성이랑 연관되고요.
이 케이스의 최대 장점은 이겁니다. 90도 오픈하면 힌지 부분의 주름으로 살짝 리프팅에 되고
실 사용 각도로 열면 주름덕분에 리프팅이 훅~ 됩니다.
이름하여...주름이!!!
이 사진은 펄감이 되게 쎄보이게 나왔는데 절대 그렇진 않고 은은합니다. 누나가 아이씨 저녁에 씻을라면 귀찮으니까 옅은거 발라야지 하면서 칠하는 매트한 일상 아이섀도 수준으로 보면 되고요. 촉감만으로 설명하자면 조금 도톰한 종이포장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측면이 요래오래 생기다보니 2포트 고정허브를 달기가 어려운데용;;
똑바로 끼워도 뒤집어 끼워도 케이스 두께때문에 오래오래 뜹니다 ㅠㅠ 인식 불가...
우리는 답을 찾을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요래요래 연장선을 끼우면 됩니당.
붕 뜨쥬? 그러면 케이블을 고이 반 접어서 맥북 바닥에 숨겨놓듯 깔아놓으면 됩니당. 아님 아예 좀 더 긴 연장케이블로 끼워도 되고요.
거치대가 아니라면 그냥 펼쳐놓고 써도 큰 지장은 없어요.
총평
가격 : 어 할인함 4만얼마... 원래 6만원대던데...
품질 : 아 좋음 굿
디쟌 : 아 괜춘, 다음엔 까만색 사봐야지. 분홍색 때탈거같음, 스티커 덕지덕지는 힘들것같음. 잘 안붙게생김. 때타도 자연스러울듯
포장 : 아 괜춘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음
배송 : 아 빠름 믿고사는 인케이스 공홈
튼튼 : 아 튼튼 믿고살만함
이케아에서 저렴이 선반을 샀는데 생각을 잘못해서 너무 작은걸 샀네요.
4줄짜리 원목 수납장을 샀어야했는데... 크흑 ㅠㅠ
에이 ... 오늘도 명동교자!!!!!!!!
교동이가 가져다 줄줄 알았는데 주문이 잘못들어가서 직원분이 가져다 주셨어요
다음엔 주문이 잘 들어가서 교동이가 가져다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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