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가닥도 아닌것이
1주일에 한번
풍성한 가닥도 아닌것이
몇미리에 하나
단단한 가닥도 아닌것이
어성어성 나 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나의 애닲은 면도기에
저걱저걱 턱 밑을 쓸어본다
아뿔싸
그 푸석한것 사이에 섞여있던 농 하나
기어이 물감칠을 해내는구나
빼꼼 숨어 고개만 보이는데
왜이리 얄궂은 모습일까
하루 해 지어가는 붉은 물감의 노을속
나의 얼굴, 나의 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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