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다람지알음알음

Bard, bing, Chat-openai

꼬마다람지 2023. 4. 25. 02:58

글 쓰기 연습을 꾸준히 하고있는데 늘지를 않는다. 말은 조금 하는 편인데, 글을 쓰는것은 정말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에 '첨가제' 같은걸 나름의 방식으로 다들 이것저것 사용중인데, 요즘 대세는 LLM 기반 솔루션들이다. 엄청난 언어모델을 레고처럼 조립해서 어느순간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되어있는걸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하는 존재.

 

1주일 이상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특징만 대충 살펴보면

 

구글의 Bard는 뭔가 연세대 학생의 과제물같은 느낌이 난다. 뭔가 보기좋게 깔끔한 내용으로 정리되는데, 내용 자체가 너무 포멀(formal)한 형태의 반듯한 글이 나온다

 

openAI는 매우 정교한 조합능력(?)을 보여준다. 학점에 매마른 암기력 좋은 고대생(어문계열) 같은 느낌. PPT 부족한 부분을 썰로 매꾸는 듯한 느낌.  학습데이터가 2년쯤 전 기준이며, 스스로도 조합의 허술함을 알고 티나게 숨긴채 잘 조합한다. 여차하면 "어 그런가" 싶은 내용도 한번 확인 해 보고 다시 질문 해야한다.

 

다음은 사이버대학교 공과계열 4학년 같은 bing이다

LLM을 바탕으로 한 구글링에 가깝다. 키워드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웹의 내용을 축약해서 몇 개를 보여준 뒤, 맘에드는 사이트나 내용을 추가로 엮어 나갈 수 있는 일종의 마인드맵 1노드형 이다.

 

 

bard는 검색결과 표현 모듈이 '방금' 바뀌었다.

얘네들은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

 

내가 죽을때까지도 계속 변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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