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보일러로 바꾼지 딱 1년 됐다. 아 공포의 지난 보일러를 떠올리자니 벌써 심근경색 올것같아... 새 보일러라고 조용하다거나 막 뜨거운물이 막 미칠듯이 빨리나오고 겁나 뜨겁고 방바닥이 절절 끓고 그을리고;; 그런건 아니지만 같은 온도 유지하는데 연료비가 훨씬 적게든다. 이전 보일러는 아끼고 아껴서 20만원 나왔다면, 새 보일러는 그냥 대충 자동으로 돌리고 12만원 나오는 정도이다. 실평 27쩜 몇몇평인(옛날집이라 평형으로 ㅋㅋ) 집인데 샷시가 엉망이라 웃풍도 쎄고 하지만 보일러 바꾸고 제법 따듯하다. 경쟁사 제품이랑 비교하다가 같은 가격에 딱 몇만원만 더주면 스마트 컨트롤이 되길래 그걸로 구입. 경동 보일러 특유의 베이지색 컨트롤러가 아니라 흰색 와이파이 지원 조절기라서 골라봤는데 마음에 든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