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독일 여행 - 도시별 크리스마스 마켓 일정 확인하기

꼬마다람지 2015. 9. 1. 01:17





겨울철 독일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

글뤼바인 한잔에 마켓 한바퀴 돌아보면, 추위따윈 쉽사리 잊혀지게 되며 게르만 민족의 수다스러운 웅성거림을 들을 수 있고, 정신을 차려보면 스노우볼 한개쯤은 손에 쥐어져 있을것이다.


도시별로 크리스마스 마켓 정보가 흩뿌려져있는데, 이 정보가 다 모아져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 성실한 독일 시민들은 여름이 시작되면 겨울 계획을 마치는데 이때 하나 둘 업데이트가 된다. 독일 국민들보다 더욱 성실한(?) 독일정부의 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다.


http://www.germany.travel/kr/specials/christmas/christmas-market-in-munich.html


하단의 Christmas from A to Z 를 누르면 도시별 선택이 가능하고 개장 시간 및 기간이 나온다. 도시별로 천차만별이며, 24, 25,30, 31 일 등의 휴무 여부도 나와있고, 정확한 시장 위치또한 표시되어있다. (도심에 도착했다면 별 필요는 없지만...) 심지어 하단에 홈페이지 까지 표시되어있다.


상단 스폰서 마크에는 독일의 연방 산업통상자원부(?) 정도 되는 곳의 마크가 달려있는데 연방 관광청 홈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도 안나와서 독일 정부 사이트를 하나하나 ㅠㅠ 뒤지다 찾았다. 


뮌헨, 프랑크푸르트 같은 대도시의 크리스마스마켓도 좋지만 밤베르크나 울름같은 중소도시의 마켓도 특성있게 아기자기 잘 꾸며놓은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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