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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멤버십 다이어리 2015

2014 노트가 세로로 긴 수첩이였다. 이 수첩은 맥북으로 (수동) 동기화 되는 캘린더 기능이 있었는데, 병원갈 날짜, 투약, 컨디션, 약속 등등을 기록하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내용이 길거나 복잡한 것을 적을때는 폭이 좁고 길기 때문에 아주 귀찮고 번거로웠다. 그래서 가로로도 적당히 긴것으로 사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750메가 데이터를 다 쓸 무렵, 750메가가 넘었다 싶은데도 계속 인터넷이 되어 모바일 고객센터 접속했다가 보게 된 올레 다이어리 이벤트에 응모했고, 냉큼 당첨됐다. 이동네 살면서 처음으로 일요일에 도착한 택배다.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아아 ~ 종이포장인데, 이게 반사 무늬가 있어서 카메라가 노출 오버/언더 두개밖에 찍질 못해서 수동으로 찍었다. 빼빼로 뜯듯 뜯어야한다. 으드드득!! ..

나의이야기 2014.11.12

유럽여행 - 신분증 꾸리기

구청에 가도 되고, 우리동네에 경기도 여권민원실이 있어서 얼른 가서 만들었고요 지인은 토요일 아침에 갔다가 오후에 찾아왔다던데 역시 나에게 그런 행운은 따르지 않았고 수요일 오후에 신청해서 금요일 오후에 수령했어요 여권사진은 귀가 잘 나와야 하며 웃어도 안되고 그냥 동네 약~간 모자른애처럼 나와야... 얼굴 크기는 정수리(머리 꼭대기)에서부터 턱까지가 3.2 cm 가 나와야하며 실제로 접수할때 줄자로 재보기도 하지만 얼굴이 까만 사람이 있는 그대로 꺼멓게 찍힌 경우(사실적), 후보정이나 화장빨 등이 없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그냥 불쌍해서 통과시켜주는것 같네요. 제것을 재보니 얼굴이 3cm 라서 이거 안되면 어쩌나 후덜덜 했는데 나는 그냥 통과됐고 어떤 젊은 청년에게는 자로 딱 재보더니 바로 빠꾸ㅜㅜ 그러..

나의이야기 2014.09.19

유럽여행 - 계획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고, 연애할때도 제주도에 갔었고, 이렇게 저렇게 제주도만 다니면서 다람지는 늘 '장거리 비행' 을 꿈꾸고 있었다. 그러다가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던 어느날 뜬금없이 '카타르 항공' 에서 도하 경유, 프랑크푸르트 왕복 항공권을 240만원에 팔았고, 냉큼 샀다. 그리고 여름 휴가도 안쓰고 11월의 휴가에 맞춰 그 뜨거운 여름내내 꼬박꼬박 출근했다. 예약 내용은 2014년 11월, 독일 - 오스트리아. 그런데, 뜨거운 여름이 한참이던 어느날, 루프트 한자가, 논스톱 직항을 같은 가격에 팔았고 뜨거운 여름이 끝나갈 무렵엔 카타르가 20만원 더 싼 항공권을 풀었다. (같은 비행기, 같은 날짜... 가격만... 안팔린다고 이렇게 후려치냐 이 나쁜놈들아 ~~) 이렇게 애증의 유럽여행이 시작되었다...

나의이야기 2014.09.19

강남역 미즈 컨테이너

우~ 우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조금 시끄럽지만 맛있는 파스타와 셀러드와 맥주가 있는 컨테이너가 강남역에 있다는 소식을! 벼르고 벼르다 강남역 도착! 미즈컨테이너로 돌진! 9시10분에 들어갔더니 9시부터 아주 조금씩 거의 전메뉴 할인! 야채가 엄청들은 파스타와 뭐시기 치즈피자를 먹었다. 맛있었다. 맥주를 안시켰는데 뒷자리의 맥주 향이 ... 아...❣ ​ 맛있고 재미있는 곳이다.

나의이야기 2014.09.01

수원 비비드 키친

허겁지겁 먹느라 폰으로 대충 찍고 흡입;;; 사진이 조금 어둡다. 저녁에 가면 정말 좀 어둡다 ㅎㅎ아주대 삼거리 아주대 입구 거리 한가운데에 있다.입구와 엘레베이터가 정말 좁은데, 들어가면 약간 광활한 층 전체가 다 비비드 키친이다.이 건물에 제법 큰 pc방과 노래방이 완비되어있...주방쪽 테이블은 주방소리와 함께 사람들 소리가 울리는 구조라서 좀 시끄럽다. 반면에 입구 왼쪽 테이블들은 그나마 좀 조용한 편인데, 아무래도 이웃을 잘 만나는 편이...웨이팅 시스템이 허접해서 러시아워에 잠깐 사람 몰릴때는 피하거나 웨이팅 시트에서 자리를 뜨지 않는것이 빈정에 좋다. 금-토 오후 6~8까지가 피크다. 8:30 넘어가면 한가해진다. 평일은 그나마 한가한 편. 맥주의 맛이 뛰어난것 같지는 않으며, 탄산 시리즈는 ..

나의이야기 2014.05.12

만년필 잉크 구입

매번 새 카트리지를 구입하는것이 결코 비싸지 않다. 인터넷에서 파카 정품 카트리지 5개에서 6개묶음이 4천원 미만의 가격부터 정렬된다. 개당 천원이 안되는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리필을 해줘야 하는 잉크를 병으로 산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2년 전에는 가까운 문방구에서 빠이롯뜨 잉크를 구입했었다. 블랙만 샀다가 나중에 블루도 구입했는데, 이 두개를 5:4 정도로 섞어 쓰면 내가 원하는 색이 나온다. 물론 섞을때는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을 섞는것이 좋다. 그런데 빠이롯뜨 저가 잉크의 단점은 덩어리 불순물이 있어서 잉크를 빨아올릴때 이녀석들이 같이 나온다. 연속 사용할때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며칠 후 사용할때에는 이 불순물이 굳어서 물에다 대고 풀어줘야한다. 굳는 현상은 정품 카트리지를 끼운다고 ..

나의이야기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