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1

시놀로지 DS920+ 하드디스크 소음 조금 줄여보기

최근 저에게 멸시천대를 받고있는 시놀로지 DS920+ 여름에 문열어놓고 살때는 몰랐는데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문을 아주조금 닫다보니 소리가 역시 들립니다. 득, 드득, 두두둑, 둑둑 분명 저 하드는 PC본체에 들어가있을때엔 소리가 크지 않은 녀석인데 DS920 의 내부 하드디스크 삽입 슬롯 4개 모두 철 재질 통판으로 되어있는데다 하드디스크(철) + 가이드(플라스틱) + 슬롯(철) 의 덕덕 콤비네이션으로 소리가 더 큽니다. 하드디스크 관리에 유용하도록 디스크에 넘버링도 해줄겸, 유격만 막아줘도 괜찮을까 싶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준비물 : ds920, 두개의 손, 투명테이프, 2년전 동네 카페빨대 *2, 밀크캬라멜 종이포장지 쪼가리, 볼펜, 가위 밀크캬라멜 종이포장지에 볼펜으로 넘버링을 하고 투명테이프로 ..

iptime c200e, sandisk high endurable 256GB

2021년 2월에 뇌전증 판정을 받았다. MRI에 머리 오른쪽에 흰 점 두개가 보인다. 그렇게 술을 쳐먹었으면 그럴법 그게 딱히 종양인지 뭔지 정확히는 모르나 개연성은 있다고 의사가 말했다. 나는 그 점 두개에 이름을 지었다. 찰리와 잭슨. 람지가 불안해 하니까 웹캠 두개를 구입했다. 나를 관찰하라고... 예전부터 쓰는게 있었는데, 샤오미 샤오팡은 내구성이 별로다. 만 1년 쓰니까 오작동이 심해지더니, 이젠 켜져도 언제 꺼질지를 모르겠다. 320키로미터 거리에서 웹캠이 갑자기 죽으면 아쒸 불나면 어쩌지, 전기 아까워 등등의 스트레스가 생긴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충전기탓, 케이블탓, 메모리탓, 공유기탓 다 해봤는데, 타사제품은 한방에 잘 되는걸 보고 깨달았다. 샤오미 이제 그만 써야겠다고. 아이피타임의 ..

농촌생활 반년차 필수템 두개 구매 WORX WG184, WG585, bose qc35...?

7월 초-중순에 비가 9일 연속으로 왔다. 물론 하루종일 온건 아니고 드문드문 오긴 했지만 문제는 비가 살벌하게 쏟아지는데 (바나나우유에 바나나함량만큼 뻥 보태서) 비 오는 도중에 잡초가 자라는게 눈에 보인다 쑤욱 쑤욱... 집에 딱 들어오면 마당에 잡초가 너무많이 자라서 차를 넣을 수가 없다. 잡초때문에 간섭센서가 삑삑대는데 집에 차로 들어갈때마다 미칠것같다. 그 잡초 사이로 야옹이들이 유유히 돌아다니면서 보란듯이 볼일을 보고 대충 덮는둥마는둥하고 가버리고 두꺼비가 두껍두껍 나를 멀뚱멀뚱 보고만있고 자그마한 사마귀, 방아깨비, 꼬마 개구리 등등... 하지만, 왜인지 뽑혀버린 1160 버스의 에어컨 바람구멍처럼 하늘에서 뻥뚫린듯한 비가 오고나서 잡초는... 미쳐버렸다. 그래서 잡초제거를 위해 예초기를 구..

애플 라이트닝-3.5mm 1.2M 케이블 + beats solo pro

비츠솔로프로구매기 https://cacaocafe.tistory.com/592 비츠 솔로 프로 한정, 3.5 미리 단자 연결 케이블을 구매하면, 유선 스테레오 포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외국에 검색해보니 한결같이 욕이다 ㅋㅋㅋ 특히 아주 강렬한 레딧의 어느 리플 국내에서 4.5만원이다. 라이트닝을 3.5로 바꿔주는 케이블인데 4.5만원이다. 1.2만원짜리 작은 케이블은 안된다. 끼우면 빨간불이 깜빡거린다. 흰색과 검정이 있는데 난 검정을 골랐다 솔로에 끼우면 안드폰, mp3p, pc등등 다양하게 작동된다 근데 음질이 별로다. 원래도 음질이 그닥 풍부한건 아니지만 감안하더라도 별로다. 아이폰에 블투 연결할때보다 상당히 플랫하고 심심한 소리가 난다. 4.5만원짜리 뻘짓을 하고싶다면 구매하거나, 스튜디오를 ..

북미티비 구매 (하이마트) 75un8570aud 구매 a/s기

2021년 3월 - 티비가 너무 사고싶음 2021년 4월 - 하이마트 카드 12퍼 청구할인 떠서 지름 2021년 4월 - 배송받음 2021년 6월 - 화면에 줄무늬, 반점 생김, a/s 접수 직구제품은 패널을 외국에서 가져와야하니 한달정도 기다리라고 함 기다림...ㅠㅠ 2021.07.30 1주전 금욜에 전화와서 내일갈게요! 하길래 ㄴㄴ 했더니 말도없이 그다음주 토욜에 오셨다. 너무 바쁘심...ㅠㅠ (안그래도 모니터 때문에 서비스 접수하려는데, 접수처리가 안되던데 이분들 보고 이해됨...엘지센터는 한여름엔 없다고 쳐야한다.) 큰 패널 박스 들고오셨다. 역시나 제품은 전면부 통패널 교체였고, 메인보드랑 전원부, 후면패널을 그대로 장착한다. 패널 보호를 위해 네모난 막대기 두개를 들고오심. 교체는 30분정도 ..

시골과 도시 살림 모두에 필요한 바로 그 아이템 지포라이터

불잉걸. 서울촌놈이 시골올때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그 말. 무려 표준어이고 지방마다 방언이 있다. 장작을 장작장작 때면서 불멍을 하다보면 활활타던 불이 어느새 불잉걸 (여기는 호남지방이니까 방언으로 잉그락~ 이라고 해야지) 이 되어있을때가 있다 불멍으로 이생각 저생각 하다보면, 아 내가 이 불을 어떻게 붙였지? 생각이 들지만 생각이 잘 안날때가 많다 방법은 여러개가 있는데, 이제 좀 불좀 붙여봤다고, 재가 덜 날리는 방법을 찾고있다 나뭇가지 때려넣기, 신문지나 종이로 스타트하기 등등... 모두 하수의 방법이다 어지간히 습한 날 아니고서야 서울촌놈출신 잉그락 고수는 그냥 땐다 ㅋㅋㅋ 여름 습기에 취약한 성냥 (육각성냥이 왜 시골집마다 있는지 궁금하면 그냥 살아보면 됩니다) 불이 좀 붙을만 하면 앗씌ㅍ..

뒤늦게 구입한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구매 dyson airwrap complete

작년 블프 ~ 올해 초,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이슨이 할인을 대란까진 아니고 소란 수준으로 꾸준히 해왔다. 특히 올 1월쯤 해서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청구할인 포함해서 41만원에 떴을땐 '람지야 람지야... 에어랩을 사면 안될까...' 노래를 불렀으나 찰싹 맞을뻔만 하고 안샀다. 2월에 파마를 하고오더니 2주만에 다 풀렸다. ... 드디어 눈을 뜬 다이슨 에어랩. 막상 구입하려고 보니 백화점부터 온라인몰 등등 모두 품절 겨우겨우 공홈에서 입고알림 오자마자 결제 무게가 거의 4키로인데 박스 뜯기도 좀 어려움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박스 뜯기를 하다보면 블랙간지 흑간지 쌉간지 오예 장점은 머릿결이 적당히 상해있는건 트리트먼트를 해주면서 사용한다는 전제를 깔면 현상유지 하면서 컬을 마구마구 살려줍니다. 아,..